말씀선포 ｜ 노형준 목사

본문 ｜ 전도서 3장 10~11절

제목 ｜ 용서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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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속에서 용서는 중요하지 않은 걸까요?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는 용서를 덕목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용서를 인간이 갖고 있어야 할 품성이나 행동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용서의 개념에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용서의 개념이 어떻게 확장되었을까요? 

로마제국 시대 때, 박해를 받았던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박해자들에게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복수 없는 용서. 이 가르침이 조금씩 확장되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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